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천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올해 대학생전세임대주택 3천호 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정부에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4천호로 확대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추가모집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공급은 단독거주 900호, 공동거주 100호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15호,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가 170호, 기타지역이 215호입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전세보증금으로 수도권은 최대 7천500만원, 광역시는 5천500만원, 기타지역은 4천500만원이 지원됩니다.



입주에 따른 보증금은 1,2순위가 100만원, 3순위가 20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지원금액과 순위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월 7~18만원 수준입니다.



입주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3회까지 계약가능하고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입주신청을 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LH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0일이고, 입주신청시 순위를 잘못 기재하면 신청이 무효가 될 수 있으므로 신청시 신청순위를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LH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11년 첫 도입한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제도로 현재까지 총 2만호를 공급했고, 저소득가구인 1·2순위 비율이 전체 92%를 차지하는 등 저소득가구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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