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환희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은...”(사진=EBS ‘인생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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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아들 환희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은...”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故 최진실 자녀 환희와 준희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아들 환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환희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서 동생을 잃은 가수 요조와 여행을 떠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환희는 제작진이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느냐”고 묻자, “부모님이나 삼촌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것 같으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며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간다.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1일 방송된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에서는 훌쩍 자란 환희와 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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