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일반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과 하루만 맡겨도 수익이 발생하는 CMA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모두모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두모아 체크카드'는 비씨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제작됐으며 상품은 개인과 법인 체크카드 두 종류로 나뉜다. 개인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결제금액의 0.5%를 할인 캐쉬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체크카드에 통합할인한도는 제한이 있으나 교보증권 '모두모아 체크카드'는 무제한 할인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법인 체크카드는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결제금액의 0.3%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수시입출금 RP 금리 연 1.7%(2015년 6월1일 기준)에 자동 투자돼 매일 이자수익이 발생하며 주식 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교보증권 'PLUS α CMA' 계좌를 통해 주식, 선물, 옵션 등 다양한 거래도 할 수 있다.

오는 7월 말까지 '모두모아 체크카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부터 모바일 주유권(1만원)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보증권 'PLUS α CMA' 계좌가 있는 고객은 홈페이지(www.iprovest.com)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에 접속해 가입이 가능하며 계좌가 없는 고객은 전국 교보증권 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1544-0900)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