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과거 다나 "당연히 축복 빌지만 충격 컸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다나의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원빈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다나가 출연했다.
당시 술을 정말 못 마신다는 다나에게 리포터가 "원빈이 줘도 안 마실거냐"고 묻자 다나는 "안 마신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리포터가 "원빈 이나영 열애설 때문에 반응이 달라진 것 아니냐"고 짓게 묻자 다나는 "저는 당연히 축복을 비는데 정말 충격이 컸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강원도 정선 덕우리 한 민박집에서 조용히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소수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1년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2년 열애를 인정해 연예계 공식 톱스타 커플이 됐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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