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코리아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우위를 등에 업고 쾌속질주를 펼쳤다.

21 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매출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톱5 점유율은 인텔(미국) 13.3%, 삼성전자 11.2%, 퀄컴(미국) 5.2%, SK하이닉스 5.1%, 마이크론(미국) 4.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점유율 조사결과는 메모리와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등)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성적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10.7%)보다 점유율을 0.5%포인트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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