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같은 골프빌리지 양평서 분양
골프클럽 더스타휴(休)가 경기 양평군 양동면에 들어선 골프장 내 골프빌리지(조감도)를 분양한다. 더스타휴는 ‘휴식’을 모토로 내세운 골프장으로 회원을 ‘스타’처럼 대우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고급 회원제 클럽이다.

골프빌리지는 콘도미니엄 형태의 밸리하우스(분양면적 81~180㎡) 38실, 고급 단독주택형 윈드하우스(297~360㎡) 9실, 고급 빌라형 브리지하우스(177~347㎡) 11실 등 총 58실로 구성된다. 주변의 순환형 산책로 트레킹 코스 등과 조화를 이뤄 친환경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단지 내에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만들고, 클럽하우스 내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골프클럽 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코스 1번 페어웨이 왼쪽에 조성 중인 골프빌리지는 토지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골조 공사를 하고 있다. 서울 성북동 갤러리하우스, 논현동 아펠바움 빌라 등을 설계한 배대용 B&A건축사사무소 소장이 설계를 맡았다. 내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최인욱 사장은 “더스타휴는 자연 사람 휴식의 콘셉트로 지어진 힐링 리조트”라며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에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빌리지로 오가기가 한결 쉬워진다”고 말했다. (031)770-990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