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난민 밀입국 조직 퇴치를 위한 군사 작전을 본격 추진한다.

EU 외무장관과 국방장관들은 18일 브뤼셀에서 지중해상 난민 참사를 방지하고 불법 난민 유입을 저지하기 위한 군사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EU 28개국 장관들은 난민선 출발 지점인 리비아 해안에서 군사행동에 돌입하는 방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EU 소식통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