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섭취` 정력 up 식물 마카 품귀 현상
식물 마카 품귀 현상 소식이 전해졌다.
페루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슈퍼푸드 식물 마카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슈퍼푸드 마카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마카는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며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다"고 말했다.
또 "현재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마카는 여성의 갱년기, 남성의 정력에 탁월한 식품이라고 한다. 만성피로를 잡아주고 무기력을 없애주며 상쾌한 몸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다소 쓴 맛으로 인해 단일 식품으로 섭취하기는 어렵다. 미숫가루처럼 가루를 내어 주스로 만들어 먹거나 꿀에 타서 먹는 방법이 있다.
한편, 마테의 효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연구팀은 최근 마테가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테에는 체지방 감소를 비롯해 항산화 등 여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통증완화 효능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테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 식품으로 손꼽힌다. 또 식사 전에 마시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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