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설현과 여진구의 목 키스 장면이 화제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김정환 CP,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송종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현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목 키스신'에 대해 "처음만나서 재민(여진구 분) 목에 키스를 하는데 스킨십보다는 피에 이끌리는 느낌이다"라면서 "실제 물지는 않았고 입만 갖다 댔다. 피에 이끌리는 느낌이라 스킨십은 아니고 오리혀 등대에서 한 게 첫 뽀뽀신이었다"고 밝혔다.
또 설현은 '여진구와 이종현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나'라는 질문에 "가운데에서 난감하다. 이종현도 좋고 여진구도 좋다. 이종현은 유부남이기 때문에 나는 여진구가 좀더 이상형에 가깝다"고도 말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로, 여진구, 설현, 이종현 세 주인공의 케미와 로맨스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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