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컴백 /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샤이니 컴백 /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샤이니 컴백

그룹 샤이니(SHINee)가 정규 4집 ‘오드(Odd)’로 컴백한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가 5월 1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오드’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앨범 역시 같은 날(18일) 출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이에 샤이니의 컴백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10월 발표한 ‘에브리바디(Everybody)’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샤이니의 새 음반이다. 앞서 샤이니는 매 앨범마다 참신한 음악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색깔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던 바, 이번 앨범에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진 한 장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동안 샤이니가 해왔던 앨범 활동들의 컨셉 사진과 포스터가 빼곡하게 붙어 있었다. 이중 정규 1집 'The SHINee World'의 앨범아트 속 멤버들의 모습이 사라져 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샤이니의 멤버 태민과 종현은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 솔로 가수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민호, 온유, 키 역시 드라마, 뮤지컬, MC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샤이니의 활동 스펙트럼도 한층 넓힌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등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샤이니 2015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샤이니는 오는 15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샤이니 콘서트-샤이니 월드 IV 인 서울(SHINee CONCERT-SHINee WORLD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18일 자정 음원 공개와 동시에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