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2015] 비상장주식·사모부채·인프라 등 지역별 특성 따라 맞춤 투자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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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헤지펀드 서밋 13~14일 개최
ASK 서밋 100% 활용법
유럽, 후순위대출·美, 中企 대출
일본 구조조정기업 M&A 전략
동남아 부동산대출시장도 점검
글로벌 운용사들 노하우 공개
ASK 서밋 100% 활용법
유럽, 후순위대출·美, 中企 대출
일본 구조조정기업 M&A 전략
동남아 부동산대출시장도 점검
글로벌 운용사들 노하우 공개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글로벌 양적 완화 정책으로 주식, 채권의 거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월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ASK 2015 글로벌 사모·헤지펀드 서밋’에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대책을 제시한다.
◆대체투자 총망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책은 ‘투자 자산 다각화’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줄이고 비상장주식, 사모부채,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으로 갈아타라는 것이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펀드 투자는 10년 이상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연 20% 이상의 고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만기 이전에 자금이 필요하면 되팔아야 하는데, 이런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을 미국계 운용사인 해밀턴래인과 렉싱턴이 펀드 세컨더리(회수) 시장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운용사 애드벡은 가장 오래된 비상장주식 투자 방식인 벤처투자가 왜 위험 대비 수익이 양호한지, 재간접펀드(펀드 오브 펀드) 방식으로 벤처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 등을 안내한다.
아시아는 사모주식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다. 일본 사모주식 투자의 강자인 폴라리스는 일본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대기업 구조조정으로 발생하는 인수합병(M&A)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린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CDH는 급증하는 중국의 해외 투자와 PEF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제시한다.
채권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것은 사모부채 시장이다. 글로벌 운용사 오차드글로벌은 금융위기 이후 강해지고 있는 은행의 자본규제로 인해 PEF 시장에서 떠오르는 사모부채 시장 투자 기회를 집중 조명한다.
유럽 사모부채 투자의 선두주자인 파크스퀘어는 후순위 대출 시장, 미국 먼로캐피털은 중소기업 대출 시장을 통해 각각 고수익을 내는 기법을 공개한다. 미국계 운용사 탈마지와 투자회사 핫지스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과 호텔 투자를 통해 중위험·중수익을 얻는 투자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가별 맞춤 투자법 제시
사모부채 시장에서 아시아는 선진국보다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글로벌 PEF 운용사인 클리어워터가 아시아의 사모부채 시장 투자 기회를 안내한다. 인구와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대한 부동산 대출 시장과 이를 통한 수익 기회(강연자 투자회사 피닉스프로퍼티)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사모펀드 정보업체 프레킨과 컨설팅회사 머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사모부채 시장과 아시아 시장의 현황을 분석한다.
인프라 자산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장기 자산으로 채권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각광받는 투자처다. 호주 운용사인 퍼스트스테이트는 전 세계 인프라 시장의 현황과 금융위기 이후 재정 지출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선진국 투자 기회를 설명한다.
이 밖에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운용사 허드슨클린에너지),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신흥시장에서 투자 기회(PEF 액티스),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운용사 로베코) 등 다양한 투자 기회가 망라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ASK 서밋은 규모나 위상 면에서 아시아 정상급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사만 74명에 달하는 이번 ASK 서밋은 전 세계 투자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ASK 2015 사모·헤지펀드 서밋
●일시 : 5월 13~14일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문의 : 한국경제신문 ASK포럼 사무국(www.asksummit.co.kr) (02)360-4238~9
송인규 전문위원 askik@hankyung.com
◆대체투자 총망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책은 ‘투자 자산 다각화’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줄이고 비상장주식, 사모부채,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으로 갈아타라는 것이다.
비상장주식에 대한 펀드 투자는 10년 이상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연 20% 이상의 고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만기 이전에 자금이 필요하면 되팔아야 하는데, 이런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을 미국계 운용사인 해밀턴래인과 렉싱턴이 펀드 세컨더리(회수) 시장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운용사 애드벡은 가장 오래된 비상장주식 투자 방식인 벤처투자가 왜 위험 대비 수익이 양호한지, 재간접펀드(펀드 오브 펀드) 방식으로 벤처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 등을 안내한다.
아시아는 사모주식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다. 일본 사모주식 투자의 강자인 폴라리스는 일본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대기업 구조조정으로 발생하는 인수합병(M&A)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올린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CDH는 급증하는 중국의 해외 투자와 PEF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제시한다.
채권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것은 사모부채 시장이다. 글로벌 운용사 오차드글로벌은 금융위기 이후 강해지고 있는 은행의 자본규제로 인해 PEF 시장에서 떠오르는 사모부채 시장 투자 기회를 집중 조명한다.
유럽 사모부채 투자의 선두주자인 파크스퀘어는 후순위 대출 시장, 미국 먼로캐피털은 중소기업 대출 시장을 통해 각각 고수익을 내는 기법을 공개한다. 미국계 운용사 탈마지와 투자회사 핫지스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과 호텔 투자를 통해 중위험·중수익을 얻는 투자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가별 맞춤 투자법 제시
사모부채 시장에서 아시아는 선진국보다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글로벌 PEF 운용사인 클리어워터가 아시아의 사모부채 시장 투자 기회를 안내한다. 인구와 국내총생산(GDP)이 크게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 대한 부동산 대출 시장과 이를 통한 수익 기회(강연자 투자회사 피닉스프로퍼티)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사모펀드 정보업체 프레킨과 컨설팅회사 머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사모부채 시장과 아시아 시장의 현황을 분석한다.
인프라 자산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장기 자산으로 채권과 비슷한 성격을 지닌 각광받는 투자처다. 호주 운용사인 퍼스트스테이트는 전 세계 인프라 시장의 현황과 금융위기 이후 재정 지출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선진국 투자 기회를 설명한다.
이 밖에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운용사 허드슨클린에너지),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신흥시장에서 투자 기회(PEF 액티스), 아시아 신재생에너지 시장(운용사 로베코) 등 다양한 투자 기회가 망라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ASK 서밋은 규모나 위상 면에서 아시아 정상급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사만 74명에 달하는 이번 ASK 서밋은 전 세계 투자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ASK 2015 사모·헤지펀드 서밋
●일시 : 5월 13~14일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문의 : 한국경제신문 ASK포럼 사무국(www.asksummit.co.kr) (02)360-4238~9
송인규 전문위원 ask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