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젊은 층 대상포진 빈발 이유는?, 커피-우유 3잔 효과는?



젊은 층 대상포진 빈발 소식이 전해졌다.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젊은 층 대상포진 빈발 소식에 SNS에서는 "안타깝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봄철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소식도 전해졌다.



수족구병이란, 손과 발, 입안 등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철에 발병하는데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시기가 앞당겨져 3~4월에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속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청결이다. 손 씻기,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하루에 우유를 3잔 마시면 치매를 예방한다는 주장도 제기돼 화제다.



최근 미국 캔자스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 속에는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하루에 3잔의 우유를 꾸준히 마신 사람들에게서 글루타티온 성분이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커피도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가 최근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알츠하이머병연구학회 사이먼 리들리 박사는 "관찰연구 결과라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추어 준다는 확실한 증거는 못 된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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