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가 두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8일 처음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5억1800만원) 대비 1375% 늘어나며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4.5%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출액의 경우 99억600만원으로 전 분기대비 26.8%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처음앤씨 측은 "지난해 3, 4분기 연속 적자였으나,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하며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지난해 영업손실은 2013년도 말 사고에 대한 대손처리금액이 반영된 것으로 이후 전반적인 영업 상황이 개선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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