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로 위성 HDR UHD 방송 세계최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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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의 SUHD TV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의 UHD(초고해상도) 방송 수신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
6일부터(현지시간) 이틀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SES 인더스트리 데이’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영국 BBC 방송의 HDR 기술 적용 콘텐츠(데모 영상)를 위성으로 수신해 영상으로 표출했다.
HDR이란 순간적으로 복수의 이미지를 촬영한 뒤 이를 합성해 명암비를 보정함으로써 밝은 부분은 밝게, 어두운 부분은 어둡게 강조한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UHD 영상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는다.
삼성은 올해 출시한 SUHD TV에 HDR 재생 기술(피크 일루미네이터)을 적용했다. HDR 적용 UHD 콘텐츠의 위성 전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고화질 TV 시장에서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SES 인더스트리 데이는 유럽 30여 개국에 1억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위성방송 사업자 SES가 유무선 통신·방송 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장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14년 1200만대이던 UHD TV 시장이 올해 3000만대 이상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UHD TV 시장에서 34.3%로 글로벌 1위를 했다.
정지은 기자 eunplus@hankyung.com
6일부터(현지시간) 이틀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SES 인더스트리 데이’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영국 BBC 방송의 HDR 기술 적용 콘텐츠(데모 영상)를 위성으로 수신해 영상으로 표출했다.
HDR이란 순간적으로 복수의 이미지를 촬영한 뒤 이를 합성해 명암비를 보정함으로써 밝은 부분은 밝게, 어두운 부분은 어둡게 강조한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차세대 UHD 영상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는다.
삼성은 올해 출시한 SUHD TV에 HDR 재생 기술(피크 일루미네이터)을 적용했다. HDR 적용 UHD 콘텐츠의 위성 전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고화질 TV 시장에서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SES 인더스트리 데이는 유럽 30여 개국에 1억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위성방송 사업자 SES가 유무선 통신·방송 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장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14년 1200만대이던 UHD TV 시장이 올해 3000만대 이상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UHD TV 시장에서 34.3%로 글로벌 1위를 했다.
정지은 기자 eunpl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