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우 한가림의 ‘동동 시리즈’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동동 시리즈’라고 불리는 사진들에서 한가림은 짚신을 신고 커피를 마시거나 전형적인 조선시대 한복 차림에 자가용을 운전하는 등 묘한 언밸런스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동동은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에서 주막집 계집종으로 나오는 배우 한가림의 극중 배역 이름이다.



동동 시리즈 퍼나르기는 동동의 촬영 중 일어났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누리꾼들이 사진과 함께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놓으면서 시작됐다. 앳된 외모와 귀여운 한복차림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동동(한가림)이 현대적인 장소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들이 왠지 코믹해 보인다는 이유에서이다.



한편 동동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누리꾼들은 ‘징비록’에 등장하는 동동의 모습 찾기에도 열심이다. 한가림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누리꾼들이 극 중 동동의 활약상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또 어떤 동동 시리즈가 더 나올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루브이엔엠)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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