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르샤흐 테스트란, ‘사이코패스 뇌 구조 일반인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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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샤흐 테스트란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사이코패스들의 뇌구조가 일반인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정신의학과 연구진은 고도의 두뇌 스캔 기술을 사용해 사이코패스 9명의 뇌와 이들과 비슷한 지능지수(IQ)를 가진 일반인들의 뇌를 조영한 결과발표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연구진은 사이코패스 뇌 구조 분석결과 뇌의 2개 부위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전하며 이 2개 부위는 인간의 감정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갈고리 다발과 고난도의 의사 결정과 관계된 전두엽 기저표면의 피질로 사이코패스는 2개 부위에서 일반인 실험 대상자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실험을 통해 두뇌 구조의 차이가 사이코패스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비사회적, 비도덕적 행동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원인이 될 개연성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이코패스 뇌 구조 연구에 참여한 한 박사는 “인간의 감정과 그 조절을 담당하는 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사이코패스 치료 및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르샤흐 테스트란, ‘사이코패스 뇌 구조 일반인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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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샤흐 테스트란, ‘사이코패스 뇌 구조 일반인과 달라?’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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