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이슈 진단] - 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확대, 영향은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Q1> 우정사업본부, 자산운용 실태는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에 있는 우체국을 통해 우편,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우체국 예금의 전체 운용자산은 금년 3월 말 기준으
로 약 62조 원이다. 우정사업본부 전체 운용자산은 107조 원이다. 현재 우체국 예금의 운용 수익률은 약 4%를 달성하고 있다. 투자자산 비중
은 단기 금융상품 46%, 채권 43%, 주식 8%, 대체투자 3%로 운용되고 있다.
Q2> 주식투자 한도 증가 내용은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 주식투자 한도는 예금원금 기준 10%에서 20%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Q3> 주식투자규모는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 한도는 12조 원이 된다. 하지만 실제 주식투자 집행은 전체적인 자산 배분과 시장 상황을 고
려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Q4> 우정사업본부, 자산관리 기본철학은
우체국을 믿고 맡긴 자산을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유동성과 안정성은 가장 큰 가치다. 수익을 내기 위해 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자산 운용을 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선정 기준은 객관적인 자금 운용 성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한 지속적인 운용을 할 수 있는 경영안정성, 운용 규모 및 인력 등 평가 기준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Q5> 포트폴리오 비중은
안정적으로 운용을 하면서 일정한 수익을 내야 하는데 저성장, 저금리가 지속되는 여건상 국내자산 중심의 자산 운용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
서 저금리 등으로 수익률이 낮은 금융상품의 비중을 줄이고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자산인 국내외 주식도 단계적으
로 확대하고 대체투자는 중위험, 중수익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Q6> 과세문제 해결책은
비과세가 된다면 차익거래가 더욱 활성화돼서 세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
Q7> 향후 계획은
우편사업은 우편 물량 감소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운용 측면에서는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자산 운용을 할 계획이다. 또한
요구불예금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해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산, 부채 규모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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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우정사업본부, 자산운용 실태는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에 있는 우체국을 통해 우편,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우체국 예금의 전체 운용자산은 금년 3월 말 기준으
로 약 62조 원이다. 우정사업본부 전체 운용자산은 107조 원이다. 현재 우체국 예금의 운용 수익률은 약 4%를 달성하고 있다. 투자자산 비중
은 단기 금융상품 46%, 채권 43%, 주식 8%, 대체투자 3%로 운용되고 있다.
Q2> 주식투자 한도 증가 내용은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 주식투자 한도는 예금원금 기준 10%에서 20%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Q3> 주식투자규모는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 한도는 12조 원이 된다. 하지만 실제 주식투자 집행은 전체적인 자산 배분과 시장 상황을 고
려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Q4> 우정사업본부, 자산관리 기본철학은
우체국을 믿고 맡긴 자산을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유동성과 안정성은 가장 큰 가치다. 수익을 내기 위해 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자산 운용을 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선정 기준은 객관적인 자금 운용 성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한 지속적인 운용을 할 수 있는 경영안정성, 운용 규모 및 인력 등 평가 기준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Q5> 포트폴리오 비중은
안정적으로 운용을 하면서 일정한 수익을 내야 하는데 저성장, 저금리가 지속되는 여건상 국내자산 중심의 자산 운용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
서 저금리 등으로 수익률이 낮은 금융상품의 비중을 줄이고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자산인 국내외 주식도 단계적으
로 확대하고 대체투자는 중위험, 중수익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Q6> 과세문제 해결책은
비과세가 된다면 차익거래가 더욱 활성화돼서 세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
Q7> 향후 계획은
우편사업은 우편 물량 감소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운용 측면에서는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자산 운용을 할 계획이다. 또한
요구불예금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해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산, 부채 규모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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