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30대 여배우 성유리와 정려원이 일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유리는 '셀프힐링'을 위해 정려원과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떠났다. 정려원은 성유리는 잠자리에 들기 전 속마음 토크를 진행하면서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털어놨다.
앞서 저녁을 먹으며 정려원은 남자친구에 대해 "작년에 헤어졌다"면서 "우리는 아니구나…"라 생각하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속마음 토크에서 성유리는 정려원에게 "왜 헤어졌느냐"고 물었다. 정려원은 "(예전에) 한번 사귀었다가 헤어진 적 있던 남자였다. 꽤 오래 알고 지냈다"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정려원은 "편해지면 더 나같아야 하는데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내 자신이 용납이 안되더라"고 결별한 이유를 저했다.
성유리가 "같은 일 하는 사람이었냐"고 묻자 정려원은 "맞다"고 답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려원은 "나는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났던 적이 없어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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