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혁신, 글로벌 가전시장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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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하이테커 세계가전박람회(IFA) 사장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혁신이 앞으로 3~5년 내에 세계 가전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옌스 하이테커 세계가전박람회(IFA) 사장(사진)은 지난 25일 몰타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IFA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IoT가 글로벌 가전시장의 핵심적인 혁신 키워드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9월 IFA에 참가하는 상당수 기업이 IoT 제품을 전시할 것”이라며 “과거 IFA에선 IoT 기술을 논의하는 데 그쳤다면 올해는 소비자가 직접 살 수 있는 제품을 다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매년 4월께 열리는 IFA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선 그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의 전시 흐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올해 화두는 IoT와 초연결 사회.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GfK는 IoT의 일환인 스마트홈 확산으로 전통적인 TV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초고화질(UHD)·대형 등 고급형 TV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테커 사장은 올해 IFA엔 SK텔레콤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ZTE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헬스케어 기기와 스마트홈 기술 및 제품 등을 이번 IFA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테커 사장은 다음주 방한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IFA 참가 업체들을 찾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몰타=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옌스 하이테커 세계가전박람회(IFA) 사장(사진)은 지난 25일 몰타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IFA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IoT가 글로벌 가전시장의 핵심적인 혁신 키워드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9월 IFA에 참가하는 상당수 기업이 IoT 제품을 전시할 것”이라며 “과거 IFA에선 IoT 기술을 논의하는 데 그쳤다면 올해는 소비자가 직접 살 수 있는 제품을 다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매년 4월께 열리는 IFA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선 그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의 전시 흐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올해 화두는 IoT와 초연결 사회.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GfK는 IoT의 일환인 스마트홈 확산으로 전통적인 TV시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초고화질(UHD)·대형 등 고급형 TV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테커 사장은 올해 IFA엔 SK텔레콤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ZTE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헬스케어 기기와 스마트홈 기술 및 제품 등을 이번 IFA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테커 사장은 다음주 방한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IFA 참가 업체들을 찾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몰타=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