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1분기 15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53.7%(538억원) 늘었다. 지난해 10월 계열사로 편입된 경남은행 실적이 더해지고, 부산은행 등 주력 계열사의 순이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3월 말 기준 그룹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4.2%(3조9326억원) 늘어난 97조255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9%, 12.77%를 나타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1%와 0.8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