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닥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졌습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닥 상장사 122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1조820억 원으로, 석 달 전 1조2307억 원보다 12.0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그동안 코스닥 시장의 랠리를 이끌었던 바이오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6.6% 감소했습니다.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7억 원에서 71억 원으로 7.8% 줄었습니다.



뷰웍스와 쎌바이오텍, 아이센스, 엑세스바이오 등의 실적 추정치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8993억 원보다는 20%가량 증가하며 코스닥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실적 시즌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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