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4일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8000원 유지.

이 증권사 조진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되는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에서 MLCC 부문(영업이익 900억원)이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2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 고가폰 카메라 점유율이 8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5.4%를 고려한 밸류에이션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