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CEO 평균 '서울대 이공계 출신 55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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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모델은 ‘서울대 이공계열 출신의 55.1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 1064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경영인 현황’(사업보고서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 CEO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49.3%로 가장 많았다. 40대(21.3%)와 60대(20.9%)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CEO 1280명 가운데 여성 CEO는 16명으로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가장 많았다. 한양대(9.2%), 연세대(9.1%), 고려대(6.5%), 성균관대(4.1%), 중앙대(3.5%)가 뒤를 이었다. 전공 계열별로는 이공계열(45.3%), 상경계열(37.1%), 인문사회계열(9.0%) 순으로 많았다. 전공은 경영학(25.6%) 등이 다수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 1064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경영인 현황’(사업보고서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 CEO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49.3%로 가장 많았다. 40대(21.3%)와 60대(20.9%)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CEO 1280명 가운데 여성 CEO는 16명으로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가장 많았다. 한양대(9.2%), 연세대(9.1%), 고려대(6.5%), 성균관대(4.1%), 중앙대(3.5%)가 뒤를 이었다. 전공 계열별로는 이공계열(45.3%), 상경계열(37.1%), 인문사회계열(9.0%) 순으로 많았다. 전공은 경영학(25.6%) 등이 다수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