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사의 회원을 관리하는 롯데멤버스는 회원제 브랜드를 종전 롯데포인트에서 엘포인트(L.Point)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를 바꾸면서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2800만 롯데멤버스 회원과 온라인 기반의 1700만 롯데패밀리 회원을 통합한다. 이번 통합으로 소비자는 이메일 ID 하나로 롯데멤버스 온·오프라인 제휴사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 말에는 제휴 로그인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