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소식 등에 '출렁'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57분 와이디온라인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5.21%)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주가는 11% 넘게 급등했다가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절반 이상 반납한 모습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7일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가 지분매각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같은 날 와이디온라인은 일본 내 계열사인 ㈜아라리오 주식 1만2625주를 1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사의 매각 시점은 모바일 전문 게임개발 및 퍼블리셔로 성장을 한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