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사진=한경DB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사진=한경DB
김태희 비 결혼설 사실무근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커플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김태희의 연내 결혼 계획은 없다. 개인사이기 때문에 언급은 어렵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한다면 예의를 갖춰 공문을 보내는 형식으로 알릴 것"이라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또한 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역시 "보도된 내용과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연내 결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허락이 떨어졌다. 연내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다"며 "친한 지인 등에게 웨딩 촬영 등을 문의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 이하 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17일) 보도된 비 결혼설과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보도된 내용과는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