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3)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CT-P23 항체는 인간 B 세포에서 생산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중화활성(무력화)을 가진 인간 단일클론 항체다.

회사 관계자는 "CT-P23 항체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유래 질환의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하다"며 "유행성 독감 치료용 항체(CT-P22)와 혼합해 종합 인플루엔자 치료용 항체(CT-P27)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