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주택시장지수 56.0, 전망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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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4월 미국 주택시장지수가 56.0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5.0을 웃돌고 3월 수정치 기록인 53.0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3월 수치는 당초 53.0에서 52.0으로 하향조정됐다. 이로써 주택시장지수는 건설업자들이 주택판매 추세를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기준인 50선을 지난해 6월 이후 계속 웃돌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택 착공이 늘고 재고가 줄어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택시장지수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 주택의 판매지수는 지난달 58.0에서 이달엔 61.0으로 높아졌다. 이는 2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한 것이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1인 가구 주택의 판매 기대지수는 지난달의 59.0에서 이달엔 64.0으로 올랐다. 잠재적 매수자 트래픽지수는 지난달의 37.0에서 이달엔 41.0으로 높아졌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 첫 반등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3월 수치는 당초 53.0에서 52.0으로 하향조정됐다. 이로써 주택시장지수는 건설업자들이 주택판매 추세를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기준인 50선을 지난해 6월 이후 계속 웃돌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택 착공이 늘고 재고가 줄어 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택시장지수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1인 가구 주택의 판매지수는 지난달 58.0에서 이달엔 61.0으로 높아졌다. 이는 2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한 것이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1인 가구 주택의 판매 기대지수는 지난달의 59.0에서 이달엔 64.0으로 올랐다. 잠재적 매수자 트래픽지수는 지난달의 37.0에서 이달엔 41.0으로 높아졌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 이후 첫 반등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