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신 김강우, 간신 김강우, 간신 임지영 이유영(사진 간신)



간신 김강우가 임지연 이유영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간신 김강우는 영화에서 임지연 이유영과 호흡을 맞췄다. 김강우는 14일 영화 `간신`의 제작보고회(민규동 감독)에서 "미녀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김강우는 연산군, 주지훈이 간신 숭재 역을 맡았다.



간신 김강우는 연산군 역을 맡아 주지훈에게 1만 미녀를 선물받는다. 김강우는 "촬영 현장이 정말 추웠다. 내복을 몇 겹 입고 촬영을 진행했지만, 미녀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간신 김강우의 행복함과 달리 임지연 이유영은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임지연 이유영은 얇은 시스루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등 추위를 겪었다. 임지연은 "촬영 현장이 너무 추웠다"고 혀를 내둘렀다.



민규동 감독 역시 "관능적인 여자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 `간신`은 혹독한 역사적 순간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여배우들이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신`은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천호진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5월 개봉.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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