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5일 2015년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2010년 아모레퍼시픽과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연구지원 협약을 맺어 진행해 왔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신진 피부과학자들이 기초 피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이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신진 피부과학자가 선정됐고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한 최선의 연구 개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 나은 국내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