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3조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3%,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금액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장내시장 결제대금이 2조2000억원 장외시장이 20조7000억원으로 총 2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5%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20조원으로전분기보다 4.3% 늘었다.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의 87%를 차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