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김강우, T팬티 착용? "한장 뿐이라 매일…"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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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김강우
'간신' 김강우의 T팬티 에피소드가 다시금 화제다.
14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발표회에 김강우가 참석한 가운데 과거 영화 '마린보이' 촬영 당시 일화가 재조명됐다.
당시 김강우는 한 방송을 통해 "촬영 당시 몸에 딱 붙는 슈트를 입어야 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을 수 없었다. 100% 고무로 제작된 수트로 안에 속옷을 입으면 속옷 선이 그대로 비쳤다. 그래서 T팬티를 입고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T팬티를 입고 미치는 줄 알았다. 너무 답답했다"며 "강한 압박이 있다. 누가 끌어당기는 느낌"이라 설명했다.
또한 "발레리노들이 입는 고가의 속옷이라 딱 한 장의 속옷만 지급됐다. 어쩔 수 없이 한 장뿐인 팬티를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서 빨아서 말리고 자야 했다. 그때 당시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채홍’ 사건을 중심으로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 간신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간신' 김강우의 T팬티 에피소드가 다시금 화제다.
14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발표회에 김강우가 참석한 가운데 과거 영화 '마린보이' 촬영 당시 일화가 재조명됐다.
당시 김강우는 한 방송을 통해 "촬영 당시 몸에 딱 붙는 슈트를 입어야 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을 수 없었다. 100% 고무로 제작된 수트로 안에 속옷을 입으면 속옷 선이 그대로 비쳤다. 그래서 T팬티를 입고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T팬티를 입고 미치는 줄 알았다. 너무 답답했다"며 "강한 압박이 있다. 누가 끌어당기는 느낌"이라 설명했다.
또한 "발레리노들이 입는 고가의 속옷이라 딱 한 장의 속옷만 지급됐다. 어쩔 수 없이 한 장뿐인 팬티를 촬영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서 빨아서 말리고 자야 했다. 그때 당시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채홍’ 사건을 중심으로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 간신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