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금융회사, 핀테크업체 등으로 구성된 핀테크 지원협의체가 14일 출범했다.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 것이다.

정부에선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협의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금융연구원과 각 금융협회 등이 협의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핀테크 업체로는 뉴지스탁, 웹케시, 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금융위는 증권사와 핀테크업체 간 제휴와 관련한 금융투자협회 질의에 대해 비조치 의견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