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줄이기 나선 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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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보호 프로그램 운영
한섬이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이른바 ‘경단녀’ 줄이기에 나섰다.
한섬은 14일 “직원의 75%를 차지하는 여성은 대부분 디자인·소재개발 등 핵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여성 인재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모성애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청담동 사옥에 임신부 휴게실(49.9㎡)을 마련했다. 고급 안락의자와 전신안마기를 설치했고 방음·공기청정 기능도 갖췄다. 임신부는 사옥 인근 요가센터에서 주 2회 무료 요가 수업도 받는다. 임신 초기(12주차 이전)와 후기(36주차 이후)인 직원들의 근무시간은 두 시간 줄였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직원의 출근 시간은 30분 늦춰 자녀의 등하교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한섬은 14일 “직원의 75%를 차지하는 여성은 대부분 디자인·소재개발 등 핵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여성 인재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모성애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청담동 사옥에 임신부 휴게실(49.9㎡)을 마련했다. 고급 안락의자와 전신안마기를 설치했고 방음·공기청정 기능도 갖췄다. 임신부는 사옥 인근 요가센터에서 주 2회 무료 요가 수업도 받는다. 임신 초기(12주차 이전)와 후기(36주차 이후)인 직원들의 근무시간은 두 시간 줄였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직원의 출근 시간은 30분 늦춰 자녀의 등하교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