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세계 산업기술의 발전상을 총망라하는 '하노버 메세 2015'에 참가해 '파워림'을 비롯한 유압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적극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다. 오는 17일까지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하노버 메세에서 시연한 '파워림'은 차세대 전기전자 유압 플랫폼(EHP)이란 설명이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무선 원격제어 및 통합 모니터링, 친환경 전기에너지 사용, 자가복구 프로그램 장착 등의 장점을 갖췄다.

유승주 세원셀론텍 상무는 "파워림은 기계 건설중장비 우주항공 해양조선 등 폭넓은 시장성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하노버 메세는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EHP 분야에서 주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