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중국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11시28분 현재 다읔카카오는 전날보다 6800원(6.35%) 상승한 11만3900원에 거래됐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다음 웹툰 작품 40여편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음 웹툰은 중국 현지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4곳에 작품들을 선보인다.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텐센트의 '큐큐닷컴'을 비롯해 중국 최초의 만화 사이트인 'U17(요유치)',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열독기지', 웹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미람만화 앱' 등을 통해 다음 웹툰을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