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인테리어] 3중막 구조 적용해 충격음 10데시벨 이상 줄였다…한화L&C, 바닥재 시공 서비스 '두배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L&C는 지난달부터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전용 시공 솔루션인 ‘두배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은 높였고, 소매점주와 시공자에게도 혜택을 준다는 뜻에서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두배로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특수 쿠션층 시공 부자재인 ‘한화 룸메이트’를 활용한 공법이다. 한화 룸메이트의 특징은 ‘3중막 구조’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기존 강화마루 시공용 PE폼의 시공성과 유해물질 차단 기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 PVC바닥재 시공 시 이를 활용하면 바닥재 제품만 쓸 때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층간소음 차단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시공법을 적용한 바닥재 대비 경량 충격음이 10데시벨(dB) 이상 감소했고, 충격 흡수율도 두 배 이상 높아졌다”며 “습기 차단율도 99% 이르러 여름철에도 습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화L&C는 스스로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族)’을 겨냥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판매한 바닥재 ‘쉬:움’은 누구나 손쉬운 시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여성 혼자서도 시공이 가능한 바닥재’를 목표로 삼았다.
포장을 뜯으면 시공이 가능한 제품이 롤(roll) 형태로 돌돌 말려있다. 원하는 만큼 풀어서 쓰면 된다. 무게도 7㎏가량으로 가볍다. 제품 뒷면에 접착시트가 부착돼 있어 별도의 본드 처리 작업 없이 붙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두배로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특수 쿠션층 시공 부자재인 ‘한화 룸메이트’를 활용한 공법이다. 한화 룸메이트의 특징은 ‘3중막 구조’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기존 강화마루 시공용 PE폼의 시공성과 유해물질 차단 기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 같은 제품을 개발했다. PVC바닥재 시공 시 이를 활용하면 바닥재 제품만 쓸 때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층간소음 차단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자체 실험 결과 일반 시공법을 적용한 바닥재 대비 경량 충격음이 10데시벨(dB) 이상 감소했고, 충격 흡수율도 두 배 이상 높아졌다”며 “습기 차단율도 99% 이르러 여름철에도 습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화L&C는 스스로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族)’을 겨냥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판매한 바닥재 ‘쉬:움’은 누구나 손쉬운 시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여성 혼자서도 시공이 가능한 바닥재’를 목표로 삼았다.
포장을 뜯으면 시공이 가능한 제품이 롤(roll) 형태로 돌돌 말려있다. 원하는 만큼 풀어서 쓰면 된다. 무게도 7㎏가량으로 가볍다. 제품 뒷면에 접착시트가 부착돼 있어 별도의 본드 처리 작업 없이 붙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