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징비록 징비록



징비록 이순신 김석훈 첫 등장 "전군 출정 준비하라"



지난 11일 KBS 1TV 대하사극 ‘징비록’에서는 개성을 사수하겠다던 선조가 한양이 점령당했단 소식에 또다시 평양으로 파천을 감행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왜군의 기세에 무너진 경상수영은 전라좌수영에 구원병을 요청했고, 전라좌수영 관아에서는 회의를 진행하던 중 우리 구역만 지키자는 쪽과 다른 구역에도 지원을 해야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자신의 구역만 지키자는 쪽은 “우리 수영을 지키기도 어려운데 경상수영을 응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며 “우리 수영이 빈 사이 공격을 당할 수 있다”고 주장라며 다른 구역에 지원하는 것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녹도만호 정운은 “왜적을 막는 일이 어찌 구역을 따질 수 있느냐. 적의 예봉을 미리 꺾는 것은 적을 그만큼 없애는 것이니 우리 구역의 방어도 자연히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주장했고 경상수영에도 지원을 해야 한다고 전했고, 송희립도 동의했다.



이를 들은 반대 측은 “나를 튼튼히 지킨 후에 공격하라는 것은 병법의 기본이다”라고 말했고, 정운은 “이 땅이 모두 유린 당하고 있는데 우리 구역만 건사하면 무슨 소용 있는가”라며 지원의 뜻을 굽히지 않았지만, 전라좌수영 또한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



이에 송희립은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김석훈 분)을 찾아가 “의견이 분분하니 직접 가서 결정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순신은 첫 등장해 군사들 앞에 나서 자신의 휘하에 있는 수군에게 “들어라. 지금부터 우리가 지킬 구역은 조선의 바다 하나뿐이다”라고 비장하게 말하며 “전군은 출정 준비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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