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초인시대
사진=방송화면/초인시대
'초인시대' 유병재가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초인시대'는 전국기준 시청률 1.9%,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앞서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대본과 주연을 맡은 유병재는 대본을 쓰며 사심을 담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초인시대' 유병재는 "드라마를 웃기게 하려면 대본에 사심도 넣고 스킨십 장면도 넣어야 하는데 내가 스킨십 연기를 하면 더러워 보일 것 같아 포기했다"며 "극의 완성도가 먼저이기 때문에 맥락상 사심을 채우기 위한 스킨십은 넣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인시대' 송지은은 “러브라인이 있다는 걸 대본 리딩 때 처음 알았다”며 “처음에는 놀랐고, 지금은 두렵다. 유병재가 어떻게 쓸 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초인시대' 제작진은 “열심히 만들었는데 첫 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주부터는 또 다른 초능력자인 이이경이 등장해 유병재-김창환과 새로운 호흡을 자랑한다. 세 초인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작할 기상천외한 모험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초인시대' 유병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초인시대 유병재 너무 웃겼다" "초인시대 유병재 재밌네" "초인시대 유병재 대박" "초인시대 유병재 최고다" "초인시대 유병재 다음주 기대된다" "초인시대 유병재 현실적이다" "초인시대 유병재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 "초인시대 유병재 각본도 썼네" "초인시대 유병재 진짜 웃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