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쏟아지는 졸음` 봄철 피로 증후군 증상



나른한 춘곤증의 계절이 돌아왔다.



업무에 지장을 주는 봄철 졸음과 피로, 극복 방법은 없을까.



직장인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주는 건강 정보를 소개한다.



미국의 `ABC 방송`은 최근 직장 생활 건강한 습관에 대해 다뤘다.



첫째,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활용한다.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고 투덜대지 말고 수시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책상 주변을 정돈해 보자. 간단한 근력 운동이 가능한 탄력 밴드와 아령은 책상 아래 놓고 쓰기 좋은 운동기구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둘째, 바른 자세 유지다.



근무 시간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허리 통증과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등 다양한 직업병을 앓을 수 있다. 컴퓨터 앞에 몸을 바짝 당기고 모니터는 눈높이와 맞추는 것이 좋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으로 움직이기 편한 곳에 둔다. 다리는 90도 각도로 구부려 발바닥이 지면에 편하게 닿을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음식은 계획대로 먹자.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뜻밖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동료가 차 한 잔 하자며 휴게실에 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음료수와 과자를 먹게 된다. 따라서 직장에 있을 때에는 오늘은 언제 무엇을 먹겠다는 정확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게 좋다. 이렇게 해야 회의실 곳곳에 있는 주전부리를 멀리 할 수 있다.



넷째, 많이 움직인다.



직장에서 의자에만 앉아 있으면 근육이 약해져 허리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휴식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라 시간 보내지 말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상당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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