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4월10일 오전 10시29분

코스닥 상장회사인 오상자이엘이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다.

10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정보기술(IT) 소프트업체인 오상자이엘은 한투파트너스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한투파트너스는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투자를 집행한다.

오상자이엘 주가는 이날 12.5% (2100원)오른 1만8900원에 마감했다.

오상자이엘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및 시스템통합(SI) 등을 운영하는 IT 소프트웨어 업체다. 지난해 매출 566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올렸다.

정영효/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