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통일부 산하 북한 이탈주민 지원재단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의 탈북 새터민 정착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남북하나재단의 통일 꿈나무 청소년 장학지원 사업과 의료비 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이 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시은기자 se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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