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화성동탄2 신도시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내 KTX동탄역과 인접한 앵커블럭을 사업자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해당 토지는 주상복합용지로 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아파트 952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백화점·쇼핑몰 등 생활편익시설을 조기에 유치하는 한편 KTX 개통시기에 맞춰 환승센터와 동서보행로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공급공고는 LH 토지청약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사업설명회 및 심사 등을 거쳐 7월21일까지 공모신청서 접수해 7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거쳐 9~11월경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동탄2 신도시 아파트 분양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공동주택지 및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건설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도 성공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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