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여는 세상> 스타트업들의 축제, beGLOBAL SEOU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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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트위터, 에어비앤비, 그리고 중국의 샤오미.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일텐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글로벌 성공신화를 꿈꾸며 열심히 뛰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정말 많죠.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창구가 되고 있는 의미있는 행사 ‘비글로벌 2015’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beSUCCESS의 정현욱 대표 모셨습니다.
Q) 비글로벌이란?
비글로벌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및 IT 컨퍼런스입니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현하기 위한 창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동안 서울에서는 비론치(beLAUNCH)라는 이름으로, 실리콘밸리에서는 비글로벌(beGLOBAL)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는데 올해부터는 이 두 행사를 합쳐 ‘비글로벌’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진행하게 됩니다. 행사는 스타트업들의 부스 전시와 스타트업 배틀대회, 다양한 토론 강연 등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동안 세계 유수 벤처 투자자와 기업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스타트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해왔고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체결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해주었습니다.
Q) 그동안의 성과는?
모바일 게임분석전문기업 파이브락스(5ROCKS)는 지난 ‘비론치 2013’에서 일본유명 벤처캐피털인 글로벌브레인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작년에 약 25.5억 원을 투자받았습니다. 국내 최초 비트코인 스타트업인 코빗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던 ‘비글로벌’ 참여를 계기로 총 3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고요. 또한 충전 전문 스타트업 ‘마이쿤’의 경우 작년 ‘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의 팀 채(Tim Chae) 심사역과 인연을 맺어 미국 진출의 초석을 닦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에 참여했던 키즈노트가 지난 1월 다음카카오에 인수되기도 했습니다.
Q) 스타트업 배틀이란?
스타트업 배틀은 비론치, 비글로벌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자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참여 신청을 한 많은 스타트업들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서 선별된 20개의 업체들이 공개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국내외 VC와 관객들 앞에서 배틀을 진행하게 됩니다. 올해 우승팀에게는 퀄컴벤처스에서 약 1억 원을 전환사채 형식으로 직접 투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퀄컴벤처스가 주최하는 국가별 스타트업 대항전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또한 20개 팀 중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한 개 팀은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2015’ 무대에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Q) 비글로벌 행사만의 장점은?
‘네트워크’입니다.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종사자 뿐 아니라, VC, 엔젤투자자, 정부 관계자, 대기업 심사역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 투자와 협업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도 있고 해당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컨설팅과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스타트업 배틀에서 탑 20에 선정된 팀들에게는 저희가 본선에 앞서 서비스와 피칭에 관한 컨설팅과 트레이닝을 2차례 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Q) 올해 일정과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비글로벌 서울 2015’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미국 최대 P2P 대출 기업 ‘렌딩클럽(Lending Club)’의 공동 창업자인 소울타이트가 연사로 참석해 세계 핀테크 트렌드의 흐름과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핀테크 요지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팅앱 틴더의 공동 창업자이자 부사장인 조나단 바딘(Jonathan Badeen),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드라마피버의 박 석 대표 등도 연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Q) 향후 비전과 목표는?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이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에서 목요일 저녁 9시,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한국직업방송(http://www.worktv.or.kr/)에서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8Y2vhaSVdvI--ay-O6RU3iqo7JZ1f09)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 가능하다.
이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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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글로벌이란?
비글로벌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및 IT 컨퍼런스입니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현하기 위한 창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동안 서울에서는 비론치(beLAUNCH)라는 이름으로, 실리콘밸리에서는 비글로벌(beGLOBAL)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했는데 올해부터는 이 두 행사를 합쳐 ‘비글로벌’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진행하게 됩니다. 행사는 스타트업들의 부스 전시와 스타트업 배틀대회, 다양한 토론 강연 등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동안 세계 유수 벤처 투자자와 기업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스타트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해왔고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체결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해주었습니다.
Q) 그동안의 성과는?
모바일 게임분석전문기업 파이브락스(5ROCKS)는 지난 ‘비론치 2013’에서 일본유명 벤처캐피털인 글로벌브레인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작년에 약 25.5억 원을 투자받았습니다. 국내 최초 비트코인 스타트업인 코빗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던 ‘비글로벌’ 참여를 계기로 총 3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고요. 또한 충전 전문 스타트업 ‘마이쿤’의 경우 작년 ‘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의 팀 채(Tim Chae) 심사역과 인연을 맺어 미국 진출의 초석을 닦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비론치 2014′ 스타트업 배틀에 참여했던 키즈노트가 지난 1월 다음카카오에 인수되기도 했습니다.
Q) 스타트업 배틀이란?
스타트업 배틀은 비론치, 비글로벌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이자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참여 신청을 한 많은 스타트업들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서 선별된 20개의 업체들이 공개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국내외 VC와 관객들 앞에서 배틀을 진행하게 됩니다. 올해 우승팀에게는 퀄컴벤처스에서 약 1억 원을 전환사채 형식으로 직접 투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퀄컴벤처스가 주최하는 국가별 스타트업 대항전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또한 20개 팀 중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한 개 팀은 ‘비글로벌 실리콘밸리 2015’ 무대에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Q) 비글로벌 행사만의 장점은?
‘네트워크’입니다.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종사자 뿐 아니라, VC, 엔젤투자자, 정부 관계자, 대기업 심사역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 투자와 협업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도 있고 해당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컨설팅과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스타트업 배틀에서 탑 20에 선정된 팀들에게는 저희가 본선에 앞서 서비스와 피칭에 관한 컨설팅과 트레이닝을 2차례 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Q) 올해 일정과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비글로벌 서울 2015’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미국 최대 P2P 대출 기업 ‘렌딩클럽(Lending Club)’의 공동 창업자인 소울타이트가 연사로 참석해 세계 핀테크 트렌드의 흐름과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핀테크 요지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팅앱 틴더의 공동 창업자이자 부사장인 조나단 바딘(Jonathan Badeen),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드라마피버의 박 석 대표 등도 연사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Q) 향후 비전과 목표는?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이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에서 목요일 저녁 9시,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한국직업방송(http://www.worktv.or.kr/)에서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8Y2vhaSVdvI--ay-O6RU3iqo7JZ1f09)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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