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 블루칩 유병재, 극본쓰고 주연 맡는다...`초인시대`가 뭐길래?









(초인시대 유병재 사진 설명=tvN `초인시대` 공식 포스터 / tvN `SNL코리아` 방송화면캡쳐 / 유병재 페이스북)





오늘 유병재가 tvN 코미디 드라마`초인시대`를 이끌어가게 된 소감을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극본과 주연을 동시에 맡기 때문에 역할에 시청자들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유병재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빌딩에서 열린 tvN 코미디 드라마 `초인시대`(극본 유병재/연출 김민경)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게 쉽지 않은데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직접 극본을 쓰는 그는 "초능력 이야기이고 히어로물 장르가 있지만 20대 중후반 또래 친구들의 취업 이야기다. 최근 들어 열정페이나 청춘들의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다 보니 그것들을 다루고 싶었다"고 집필 계기를 차분하게 설명했다.





유병재는 또 "부장님이 편성을 받아오신 게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인시대`는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지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코미디 드라마다."





이어 "`SNL 코리아` 코너 `극한직업`에서 찌질하지만 공감도 높은 상황 연기를 선보였던 유병재가 극본과 동시에 주연을 맡았다. 한편 유병재는 `SNL코리아`에서 작가와 연기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tvN 코미디 드라마 `초인시대`에는 유병재 외에도 기주봉, 배누리, 송지은, 김창환,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밤 11시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수진기자 4294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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