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오브펄은 오메가의 시계 제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재로 조가비 내면의 진주층을 말한다. 진주조개, 전복 등의 껍데기 안쪽에 있다. 청색 황색 적색 등이 엷게 섞여 여러가지 광택을 낸다. 의류 제품에서는 주로 단추나 액세서리 소재로 활용된다.
손수정 스와치그룹코리아 부장은 “마더오브펄은 어머니를 연상시켜 안전과 평안을 상징하는 수호자란 의미가 있다”며 “이 컬렉션은 오메가 로고를 강렬하게 부각시키고, 이 로고를 열정 만개를 의미하는 꽃 문양과 조합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