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안현모 /사진=한경 DB, 안현모 트위터
김민준 안현모 /사진=한경 DB, 안현모 트위터
배우 김민준과 SBS 안현모 기자가 결별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김민준의 결혼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준은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배우 박중훈, 엄태웅, 소이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엄태웅의 아내에 대해 “만삭의 몸에도 촬영장에 엄태웅을 위한 도시락을 싸다줬다”며 “나중에는 소문이 나서 우리 몫까지 만들어 오셨다. 요리 실력이 대단하다. 요리책에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MC 박미선은 “엄태웅을 보면 결혼을 하고 싶지 않느냐”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이에 김민준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지금은 내가 (안현모 기자보다) 더 요리를 잘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만나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6일 결별설이 보도된 뒤, 같은 날 김민준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잘 만나고 있다. 왜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민준 안현모 결별설, 결별 안 했다는데", "김민준 안현모 결별설, 잘 만나고 있는데 왜 이런 보도가 나는 거지", "김민준 안현모 결별설, 둘이 잘어울린다", "김민준 안현모 결별설, 사실인가", "김민준 안현모 결별설, 본인은 아니라는 것 같은데", "김민준 안현모 결별설, 사실 아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준은 최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했으며 영화 ‘무수단’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안현모 기자는 SBS ‘모닝와이드’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