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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피겨여왕' 김연아와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다.

9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는 최근 김원중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조심스레 만나고 있다"면서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액세서리를 최근에 다시 착용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났다.

이후 한 차례 이별을 맞았으며, 특히 김원중의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부른 바 있다.
김연아 김원중 /김연아 김원중 사진 = 한경DB
김연아 김원중 /김연아 김원중 사진 =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