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출산 /사진 = KBS <엄마의 탄생> 영상 캡쳐
홍지민 출산 /사진 = KBS <엄마의 탄생> 영상 캡쳐
홍지민 득녀

배우 홍지민이 결혼 9년 만에 첫 출산, 소중한 딸 도로시(태명)를 품에 안았다.

KBS 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도로시와의 만남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홍지민이 10개월 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딸과의 첫 만남을 이룬 것.

홍지민은 지난 4일(토) 오전 10시 35분, 3.93kg로 도로시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출산 당시 홍지민의 곁을 지켰던 남편 도성수는 아이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고 출산을 마친 아내와 마주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도로시는 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적 같은 아이였기에 부부 모두 감격할 수밖에 없었다고.

홍지민 부부와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기다렸던 도로시는 엄마 홍지민과 아빠 도성수를 묘하게 반반씩 닮은 외모에 유독 많은 머리숱을 자랑해 현장 스태프와 가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출산 후 홍지민은 “오랫동안 도로시의 탄생을 함께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홍지민은 그동안 KBS 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다양한 태교 방법부터 알찬 출산 준비를 선보여 왔음은 물론, 간절한 바람 끝에 가진 아이였기에 그녀의 출산 소식은 기다렸던 모든 시청자들에게도 반가움과 기쁨을 전하고 있다.

한편, 홍지민 부부와 도로시의 감동적인 첫 만남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