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개막 6연승, 신인 문경찬 빛났다
KIA 개막 6연승, 신인 문경찬 빛났다…케이티 7연패 '수렁'(사진=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KIA 타이거즈가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를 꺾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IA는 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와의 방문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케이티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KIA는 개막 후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케이티는 개막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013년 제9구단으로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가 세웠던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문경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에 1점만을 내주고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애초 선발로 예정됐던 임준혁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대신 선발로 나선 문경찬은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투구와 절묘한 커브로 케이티 타선을 농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KIA는 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와의 방문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케이티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KIA는 개막 후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케이티는 개막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013년 제9구단으로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가 세웠던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문경찬은 이날 선발로 나서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에 1점만을 내주고 프로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애초 선발로 예정됐던 임준혁이 허리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대신 선발로 나선 문경찬은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투구와 절묘한 커브로 케이티 타선을 농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